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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네바] 인도 타타모터스, 2인승 미드십 스포츠카 공개

2017 geneva1474인도의 타타모터스가 2017 제네바 모터쇼에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젊은 층을 겨냥한 서브 브랜드 타모(Tamo)를 공식적으로 알리고 그 첫 번째 모델의 예고편인 ‘레이스모(Racemo)’ 미드십 스포츠카를 출품했다.

타타모터스는 이 소형 스포츠카를 개발하기 위해 2년의 시간을 쏟으며 각지의 유능한 파트너를 소환했다. 디자인은 이탈리아에 있는 타타 스튜디오에서 맡았고 커넥티드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수 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금방이라도 레이스에 뛰어들어도 될 만큼 급진적인 모습이다. 커다란 에어로파츠를 앞뒤로 붙여 다운포스를 강화했고 옆구리엔 엔진을 위한 숨구멍을 뚫었다.

2017 geneva1481실내의 분위기는 레이싱 머신의 감각을 미래지향적인 소스로 버무렸다. 커다란 패들 시프트를 단 'D' 컷 스티어링 휠을 달고 그 앞쪽으로 3개의 모니터를 두어 달리기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2017 geneva1476엔진은 3기통 1.2L 터보. 최고출력 190마력을 내며 수동기반의 6단 자동변속기와 어울려 0-100km/h 가속 시간 6초의 순발력을 발휘한다. 서스펜션은 앞뒤 모두 더블 위시본 형식이며 앞 205/50 R17, 뒤 235/45 R18 비대칭 타이어를 끼워 스포츠 주행성을 강조했다.

타타모터스는 이번 컨셉트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에 소형 스포츠카를 양산할 계획이다. 미리 경험하고 싶은 마니아를 위해 포르자 3에 가상의 모델을 투입하는 세심함도 돋보인다.

사진, 제네바=김경수 기자 kks@encarmagazine.com

박영문

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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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의 기술적인 결합체가 아닌, 자동차가 지닌 가치의 본질을 탐미하는 감성 에디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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