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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네바] 페라리, V12 계보 잇는 '812 슈퍼패스트' 공개

페라리가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F12 베를리네타의 후속 모델인 '812 슈퍼패스트(Superfast)'를 공개했다. 차량의 이름은 페라리가 1950~1960년대 선보였던 슈퍼아메리카의 대체 모델 슈퍼패스트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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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슈퍼페스트는 1969년 출시했던 365 GTB4를 연상시킨다. 넓은 공기흡입구와 액티브 플랩을 적용했고, 후면에는 GTC4 루소에서 가져온 원 네개짜리 LED 테일램프가 자리잡고 있다. 외장 컬러는 페라리가 올해 창사 70주년을 기념해 고안한 로소 세탄타(Rosso Settanta)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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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슈퍼페스트는 기존 베를리네타보다 배기랑을 키운 6.5L V12 자연흡기 엔진과 개선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789마력(8,500rpm)를 발휘한다. 최대 토크는 73.2kg.m(7,000prm)로 이 중 80%는 3,500rpm에서 뿜어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는 2.9초가 걸리며 200km/h까지는 7.9초면 충분하다. 최고속도는 340km/h. 차체의 무게는 1,525kg로 f12tdf과 비교하면 110kg 무겁지만 가속 성능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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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슈퍼페스트는 페라리가 특허를 갖고 있는 사이드 슬립 컨트롤(SSC)의 최신 5.0 버전과 조합한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PS)을 처음으로 적용한 모델이기도 하다. 또한 버추얼 숏 휠베이스이라 불리는 4-휠 스티어링 시스템(PCV)의 2.0 버전이 민첩한 핸들링을 돕는다.

사진, 제네바=김경수 기자 kks@encarmagazine.com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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