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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컴팩트 세단의 신예 제타 GLI, 시험주행 중 잡혀

디젤게이트의 파문을 딛고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는 폭스바겐이 새로운 컴팩트 세단을 선보이려 하고 있다. 이번에 포착된 모델은 중형 파사트 아랫급인 제타인데 기존보다 성능을 높인 GLI로 골프 GTI와 비슷한 격이다.

폭스바겐의 모듈화 플랫폼 MQB를 바탕으로 터보차저가 탑재된 2.0L TSI 엔진으로 최고출력 230마력까지 발휘할 수 있는 든든한 출력도 갖췄다. 여기에는 7단 DSG를 더해, 스포츠 세단의 범주까지 내다보고 있다.

폭스바겐은 자사의 세단 라인업을 충실히 정비했다. 특히 최근에는 4도어 쿠페이자 그란투리스 모델인 아테온이 독일 저널리스트들이 선정하는 2017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에서 중형 부문 수상모델이 됐다.

이전 세대 디자인을 털어내고 아테온의 최신형 디자인을 적용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아쉽게도 이번 스파이샷에서는 이런 디자인 유추해 낼 만한 힌트가 보이지 않는다. 다만 매끈한 루프 라인과 본넷 그리고 트렁크 리드는 이차의 지향점을 대체로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유럽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폭스바겐 신차 출시 리스트에 제타는 내년 1월로 나와 있다. 1월에는 북미의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주목받는 시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폭스바겐 제타 GLI가 모터쇼를 데뷔 무대로 삼을 지 미지수다. 피데온과 아테온의 전철을 밟아 독자적인 출시기회를 마련할 가능성도 현재로선 배제하기 어렵다.

김경수

김경수 기자

kks@encarmagazine.com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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