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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 없이 담백하게 포착된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내년 상반기 모습을 드러낼 메르세데스 벤츠의 소형차 A클래스가 포착됐다. 주황색 페인팅 그리고 크롬장식 등 호사스러운 장식을 모두 빼고 포착된 이 사진 속 A클래스는 아마도 충돌시험용 모델로 추측된다. 고급스러운 브랜드 가치를 내세워 매번 주목을 받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다른 모델들과는 다르게 A클래스는 뚜렷한 존재감을 갖지 못했다. 이번 신형 모델은 과연 전작의 오명을 씻을 수 있을까?

유럽 소형차 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 소형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 벤츠는 너무 많은 경쟁자들과 혈투를 벌이고 있다. 2012년 데뷔한 현행 W176 A클래스를 비롯해 이전 세대 모델들에서 얻어낸 교훈을 바탕으로 새로운 A클래스는 새로운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대략 내년 상반기에 데뷔할 것으로 알려진 신형 A클래스는 디자인을 좀 더 공격적으로 다듬고 상윗급 모델의 편의사양을 적극적으로 가져와 적용하는 등 안팎으로 다양한 시도를 했다. 우선 헤드램프는 전작보다 더 날렵하고 매섭게 다듬었고, 이 차급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실내 공간을 훨씬 더 넓게 뽑아냈다.

특히 운전석의 히프 포인트를 낮춰 헤드룸을 더 뽑아냈고, E클래스의 와이드 형 LCD 계기판을 적용했다. 플랫폼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앞바퀴 굴림방식 전용 MAF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1.5L 디젤엔진과 1.6L 가솔린 엔진 라인업이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고성능 부문인 A45 역시 후속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핫해치 고성능 부문에서 나름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A45의 경우 VW 골프 R의 300마력대 이상의 출력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2.0L 터보디젤 라인업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현재 개발중인 것으로 확인되, 새로운 모델 출시 후 약 1년 간의 기간을 두고 출시를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김경수 기자

kks@encarmagazine.com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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