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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크루즈로 美 픽업 시장 공략

현대차가 픽업 트럭 싼타크루즈로 북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에 나선다.

마이클 오브라이언 현대차 미국 법인 부사장은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reuters.com)과의 인터뷰에서 픽업트럭 프로젝트의 현실화를 언급했다. 포드 F-150, 쉐보레 실버라도, 토요타 타코마 등은 미국 자동차 전체 판매량에서도 상위권에 있을 만큼 시장성이 높고, 현대차도 그 가능성을 충분히 높게 평가한 분석이다.

현대차가 내놓을 픽업 모델은 지난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싼타크루즈 컨셉트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전망이다. 육각 형태의 대형 그릴과 유연한 곡선을 살린 디자인을 살린 모습이 다른 픽업 트럭과의 차별성을 갖는다.

전문가들은 현대가 픽업트럭을 2만5,000달러(약 2,800만원)에 내놓는다면 연간 5만~7만 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미국의 픽업트럭 시장은 전통적으로 미국의 빅 3인 포드, 닷지, 쉐보레가 전체 시장의 70%가량을 장악하고 있으며, 수요층도 보수적인 성향이 강해 진입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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