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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직원 5천명 신규 채용…브렉시트 수혜 예상

Jaguar-Land-Rover-sales--1a영국 자동차업체 재규어 랜드로버가 최근 브렉시트(Brexit) 회담이 시작되면서 내년 5,000명의 엔지니어들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수출 규모가 큰 재규어 랜드로버의 시세 확장은 영국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회사의 입지를 세우는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연 판매 기준 사상 최대치인 60만 4,000대를 판매했다. 고급 승용차에 대한 수요가 두드러진 중국(32%)과 북미(24%) 지역에서의 판매가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앤디 고스(Andy Goss) 재규어 랜드로버의 영업 담당 이사는 "우리는 중국과 북미와 같은 중요한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재규어 F-페이스, 레인지로버 이보크,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주요 모델에 대한 지속적인 고객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연간 매출 240억 파운드 중 80%가 해외 판매에서 나올 만큼 수출에 대한 비중이 상당히 높다. 따라서 최근의 파운드 화 약세는 재규어 랜드로버에게 해외 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을 높여줄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신규 채용 계획은 향후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핵심 인력의 필요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재규어는 지난해 자사의 첫번째 전기차인 I-페이스를 발표한 바 있으며 포뮬러 E 전기 레이싱 시리즈에서 팀을 운영하며 혁신적인 기술을 시험하고 있다.

회사는 차량 전기화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기술 개발 부문에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자 및 소프웨어 분야의 엔지니어를 신규 채용 인력 5,000명 중 1,000명 이상 투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