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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2월 신차 판매 총정리, 독일 디젤차 점유율 10% 이상 감소

JATO 다이내믹스의 집계에 따르면 유럽의 2월 신차 판매는 110만 대였다. 작년 동월 대비 1.2%가 상승한 것이며, 2008년 이후로는 두 번째로 높은 2월 판매이다. 지난달에는 이탈리아, 폴란드, 오스트리아 등의 판매가 올랐고, PSA와 오펠의 점유율은 감소했다.

전체 판매는 소폭 올랐지만 빅5로 불리는 프랑스와 독일, 영국의 판매는 떨어졌다. 이중 가장 크게 판매가 감소한 국가는 프랑스였고, MPV와 소형차의 실적이 특히 부진했다. 독일은 판매가 2.6%가 떨어졌으며, 특히 디젤차의 판매가 10.5%나 감소한 게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이와 함께 독일에서 디젤차의 점유율도 43.4%까지 떨어졌다. 이는 2010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점유율이다.

2월에도 여전히 폭스바겐 그룹이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폭스바겐 그룹은 점유율이 0.87% 감소했다. 가장 감소폭이 크다. 월 기준으로 점유율 순위는 폭스바겐 그룹(23.19%), PSA(16.51% 오펠/복스홀 포함), 르노-닛산(14.81%), FCA(7.94%), 포드(6.43%), 현대기아(6.26%), BMW 그룹(6.14%), 다임러(5.83%), 토요타(4.94%) 순이었다.

폭스바겐 그룹의 경우 중형 세단보다 SUV를 더 많이 팔았고, 세아트도 새 SUV 아테카의 실적이 좋다. 전체로 봐도 SUV가 16.1%로 점유율 1위다. 유럽 27개국 기준으로 2월까지의 누적 판매는 229만 6,768대로 5.2%, 이중 빅5는 159만 1,361대로 3.7%가 올랐다. 현재 추세라면 유럽의 올해 신차 판매는 1,560만 대 내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