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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지난달 유럽 판매 14%↑…효자 모델은?

지난해 유럽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달에도 시장 성장률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유럽자동차산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유럽시장에서 7만4,75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유럽 시장에서는 94만712대가 팔려 전년대비 성장률은 10.1%를 기록했다.

각각의 실적으로는 현대차는 3만9,522대를 판매해 9% 증가했고 기아차는 3만5,232대를 판매해 무려 20.2%나 늘었다.

이에 현대·기아차의 시장점유율은 6.2%를 기록, 전년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현대차가 3.3%, 기아차는 2.9%였다.

차종별로는 SUV 모델인 투싼과 스포티지가 각각 1만1,518대, 1만662대로 1만 대 이상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또 유럽 전략 차종의 실적도 돋보였다. 현대차 i20와 i10은 6,441대, 6,224대가 판매됐으며 기아차는 프라이드와 씨드를 각각 5,822대, 5,149대 팔았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유럽에서 94만712대를 판매해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유럽 시장에서 판매 1위는 폭스바겐그룹으로 전년보다 10% 늘어난 26만4,423대를 판매했다. 그 뒤를 이어 PSA그룹이 12만1,892대를 팔았으며 르노 그룹은 10만8,072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각각 6.5%, 10% 실적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