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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2016년 신차 판매 160만대, 올해는 불투명

멕시코의 신차 판매가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MAIA(Mexico Automotive Industry Association)의 집계에 따르면 작년 멕시코의 신차 판매 대수는 160만대였다. 전년 대비 19%가 상승한 것이며 역대 가장 많은 신차 판매이다.
TT멕시코는 작년 하반기 들어 신차 판매가 되살아났다. 지난달 판매도 19만 2,567대로 20%, 11월에는 23%가 뛰었다. 자동차 가격 및 경제가 안정적인 게 주된 이유로 꼽히고 있다. MAIA는 2020년이 되면 멕시코의 신차 판매는 20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년 멕시코 시장의 판매 1위는 닛산이다. 닛산의 작년 멕시코 판매는 40만대 이상으로 점유율 25%를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은 30만 9,000대의 GM(점유율 19%), 3위는 24만 7,000대의 폭스바겐(15%)였고, 현대기아의 점유율은 6%이다. 10만 5,000대의 토요타(6.5%)는 판매가 가장 크게 뛴 메이커이다.

5331작년 신차 판매가 좋긴 하지만 올해의 전망은 불투명하다.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멕시코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회사들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토요타 새 멕시코 공장을 견제했고, 포드는 16억 달러 규모의 멕시코 투자를 포기했다.

멕시코 자동차 시장은 수출 지향이기 때문에 큰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 참고로 멕시코에서 팔리는 신차의 절반은 수입차이고, 전체 무역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80%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