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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IAA] 레벨 5 수준의 완전자율차, 아우디 아이콘(Aicon) 컨셉트

아우디가 11일 열린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전야제 행사를 통해 아이콘(Aicon) 컨셉트를 공개하며 차세대 럭셔리 세단을 예고했다.

4도어 럭셔리 세단의 미래를 예고하는 듯한 파격적인 외모로 눈길을 끈다. 길이 5,444mm, 너비 2,100mm, 높이 1,506mm의 차체이고 앞뒤 오버행을 극단적으로 줄여 3,470mm의 휠베이스를 확보했다. 이는 A8 롱버전보다도 240mm나 긴 수치다.

이렇듯 긴 휠베이스 덕분에 실내는 더욱 여유롭다. 다리를 쭉 뻗고 여행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필요에 따라서 2열까지 활용할 수 있는 2+2 시트 구조이며 트렁크는 앞뒤로 넉넉히(660L) 마련했다. 레벨 5 수준의 완벽한 자율 주행 장치를 갖춰 스티어링 휠과 페달은 필요 없다.

파워트레인은 모터와 배터리로 구성했다. 4개의 모터를 앞뒤축에 배치해 최고 353마력을 낸다. 각 모터는 독립적으로 휠을 제어해 구동력을 배분한다. 한번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는 700~800km 수준이다.

극상의 승차감과 조종 안정성을 양립하기 위해 가변식 공압 스프링과 댐퍼를 조합했다. 4개의 액츄에이터로 각 스프링의 공기압력을 조절한다.

아우디는 아이콘의 완벽한 자율 주행기술을 통해 운전의 수고로움에서 벗어나 이동의 자유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문

박영문 기자

spyms@encarmagazine.com

부품의 기술적인 결합체가 아닌, 자동차가 지닌 가치의 본질을 탐미하는 감성 에디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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