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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의 미래전략 모델, E-타입 제로 & 퓨처-타입 공개

재규어가 자사의 빛나는 클래식카인 E-타입을 전기차로 개조했다. 이름하여 ‘E-타입 제로’. 동시에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컨셉트카 ‘퓨처-타입(FUTURE-TYPE)도 선보였다. 순수 전기차 모델로 향후 개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이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퓨처 타입은 재규어가 바라는 2040년 이후 자신들의 모습이다. 가상의 모델이지만 스마트한 콤팩트 프리미엄 모델로 흔히 ‘ACES(자율주행(autonomous), 커넥티드(connected), 전기차(electric), 그리고 공유(shared mobility)’라고 불리는 미래차의 4가지 요소를 담고 있다.

구조도 특이한데 모두 3인승이다. 운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승차 인원은 서로 마주보고 앉는다. 재규어는 이런 시트 구조를 ‘소셜 시트’라고 이름 붙였다. 스티어링 휠도 독특해 사용할 때 튀어나오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들어가 있다. 이름은 ‘세이어(Sayer)’로 단순한 조향을 뛰어넘어 주차한 차를 불러오기도 하고 음악을 틀 수 있으며 집안의 상황까지 알려준다.

여기에 차량 이동 통신의 V2V 기능도 활용해 이동간 정보 교환도 된다. 무엇보다 차체가 좁은 컴팩트카라는 이점을 살려 주차가 쉽고 주거 공간에 쉽게 주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컬러 매치나 미래지향적 디자인은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전기차로 개조한 클래식 카 재규어 E-타입도 눈에 띈다. 1968년식 재규어 E-타입이 재규어의 최신 기술로 재탄생했다. I-페이스의 기술력이 투영된 이 클래식카는 40kwh 배터리 팩이 엔진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주목할만한 건 재규어 오리지널 E-타입이 가진 6기통 오리지널 엔진의 무게와 거의 비슷하게 맞춰 균형감이나 차체 무게중심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제원도 튼실하다. 300ps의 출력은 날렵한 차체 디자인과 어울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5.5초에 이를 만큼 뛰어난 가속력을 갖췄다. 전기차인 만큼 주행거리도 중요한데 1회 충전에 대략 270km를 갈 수 있다고 한다.

재규어 역시 다른 브랜드들과 마찬가지로 전동화에 미래를 걸고 있다. 2020년 이후 그들은 자사의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가지고 있다.

김경수

김경수 기자

kks@encarmagazine.com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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